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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아베 보좌관 "한국, 과거 매춘 관광국" 망언 / YTN

2019-08-07 97 Dailymotion

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에토 세이이치 보좌관은 지난 1일 일본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계 원로가 속마음을 터보자면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·김영춘, 자유한국당 김세연,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에토 보좌관은 우리 의원들을 향해 "한국은 과거 매춘 관광국"이었다는 취지의 망언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석했던 김영춘 의원은 돌발 발언으로 갑자기 분위기가 싸늘해졌다면서 우리 측이 이의를 제기하니 자리를 마련한 측에서 유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일본 정치권의 계속된 도발에 극일 여론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해법을 놓고 극명한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우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자며,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제대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경협 발언을 비판하며 엉뚱한 해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우리 GDP(국내총생산)의 2%도 되지 않는 북한과 무슨 시너지를 내서 일본을 이기겠다고 하는 건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: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제재로 북한을 옥죄고 있는데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남북 평화경제로 일본을 이기겠다는 발상,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의 거듭된 도발과 망언에 대해 우리 정치권도 연일 비판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해법을 놓고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면서 초당적인 대응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우철희 <br />촬영기자 : 나경환·이상은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80845197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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